티스토리 뷰
목차
반려견이 가끔 사람과 닮은 행동을 하는 것에서 귀여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잘 때 이불을 덮거나, 베개나 인형을 이용하는 경우 등이 있죠. 간혹 코를 고는 것에서도 웃음을 짓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강아지 기관지협착증에 의한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켁켁거림이 주된 증상으로 꼽히기도 하는 이 질환은 어떤 원인이 있는지, 평소 먹일 수 있는 좋은 음식이나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기관지협착증 원인
호흡기 질환에 속하며, 부종, 염증 등에 의해 기관지가 막혔거나 좁아진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현상은 알레르기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환경이나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로 발진이나 콧물, 눈가 등이 붓기도 하지만, 호흡기 부근이 부어오를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 세균에 의해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감염은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질환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기가 오염된 상태, 흔히 주인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고, 그 외 다른 환경적 요소에 의해서도 반려견의 호흡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 된 원인 중 하나로 보입니다. 물론 후천적인 영향이 아닌 선천적인 요소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특정 견종이나 아이들에게서 유전적으로 더 취약할 수 있으며, 단두종이 이에 속합니다. 또는 다른 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으며, 폐렴이나 기관지 확장, 만성 기관지염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특히 연관성이 높습니다. 다양한 요인이 상호작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으니, 정확한 사안은 전문가와 상담하여 추적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지속적인 기침입니다. 특히 활동량이 늘었을 때와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증상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가 비어서 나오는 소리, 흔히 말하는 거위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부종 혹은 염증으로 인해 부은 기관지가 좁아져, 좁은 곳을 공기가 통과하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숨 쉬는 길이 좁고 해당 기관에 이상이 생기는 만큼, 호흡도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컥컥거림이 늘어나고, 운동, 산책 등으로 활동이 늘어나거나 흥분한 상태에서는 증상이 더 부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질환이 진행될수록 심해진 기침에 토사물이 섞여 나올 수 있고, 심한 경우 토혈 발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수의사와 상담하여 약물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염증 감소와 함께 기관지 확장을 유도할 수 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편한 호흡을 도와줄 부동액제, 알레르기에 원인이 있다면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상황과 중증도에 따라 대처는 달라지므로, 빠른 방문이 도움이 됩니다. 그 외 집에서 취할 수 있는 관리법에는 환경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호흡기 건강에 매우 부정적인 작용을 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자제하고, 내부의 공기 오염을 최소화시키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원인이 알레르기라면, 유발하는 요인들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환경적 요소에 해당하면 침구류와 아이가 머무르는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음식에 의한 발생은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합니다. 더불어 비만은 숨 쉬는 기능을 저해할 수 있으니, 크기나 나이 등에 따른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위급한 상황에서의 대처를 위해 반려견용 인공호흡과 심폐 소생술 방법을 익혀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적고 편안한 상태에서 호흡이 원활할 수 있으니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해 줍니다. 면역체계와 전반적 건강에 도움을 얻기 위해 올바른 영양을 공급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상태를 파악하도록 합니다.
좋은 음식
달걀과 고기, 생선 등을 비롯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근육을 강화시키고 면역체계에 원활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는 면역력 강화와 함께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섭취는 영양제를 이용하거나, 사료에 오메가 3 지방산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연어나 청어, 참치 같은 어류가 높은 함량을 지니고 있지만, 뼈 등은 피해야 하고 소량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소화를 지원해 주고, 소화관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이 섬유를 보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식물성 섬유가 포함된 사료를 활용하거나, 필요할 시 추가적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으로 씨앗이나 견과류를 갈아서 사료와 함께 급여하거나, 간식 등으로 활용하여 지급이 가능합니다. 당근이나 양배추, 감자, 브로콜리 등도 좋은 영향을 주지만, 양 조절은 필수이며 익힌 상태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포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식이 항산화제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하게 섭취할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연령이나 건강 상태, 체중 등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합니다.
'강아지 > 강아지가 아파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파보 바이러스 : 발병 원인과 나타나는 증상, 주의사항 (2) | 2024.02.24 |
---|---|
강아지 알레르기 : 털 빠짐 등 증상과 이유, 예방법 (2) | 2024.02.22 |
강아지 구토 색깔 별 상황과 대처 방법 (1) | 2024.01.23 |
강아지 혈소판 감소증 원인과 치료 방법 (1) | 2024.01.20 |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주의사항 (0) | 2024.01.19 |